언제나 다이나믹한 연주로 하는 공연은 멋지기까지 해서 좋다..
피아노의 선율로 듣는 그의 연주기법는 누가 따라오질 못할 정도로 훌륭하다,,
자주 이런 연주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공연이란걸 처음 보게됬는데 설레고 멋있는 공연이었다. 피아노치는 남자가 멋있고 매력있게 다가왔다. 막심과 함께 연주하는 연주자들도 멋있고 아름다웠다. 막심의 독주무대는 아름다운 춤 공연을 보는듯 했다. 아쉬운 점은 그의 연주가 너무 영화ost 중심이 아니었나 싶다. 연달아서 영화ost를 연주할때는 조금은 지루했었다. 하지만 약 두시간이라는 시간이 아쉬울만큼 그의 공연이 만족스러웠다. 그의 팬서비스도 좋았고 가까이서 볼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그냥 최고다 정말 최고다
돈이 아깝지 않은 그런 공연
7년을 기다려 본 공연인데 정말 최고 만족한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공연을 보러갔네요~
밴드와 함께라서 더 웅장한감도 있었지만 피아노 소리가 좀 묻히는 느낌도 들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공연은 만족이예요^^

막심 므라비차의 정말 격정적인 연주와 밴드까지 더해져서 더욱 화려했던 공연!
2시간 내내 혼자 공연을 펼쳐야 하는 그 부담감과 체력과 열정이 막심의 연주에서 느껴졌다.
곡 하나하나 끝날때마다 목을 축이며 땀 닦고 손목 돌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그의 자세...
곡을 시작할 때마다 그가 마음을 다잡을 때, 나도 같이 떨리는 두 손 부여잡고 점점 그에게 동화되었다. 정말 한 순간의 미동도 없이 그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멍하니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가슴 속 깊이 올라오는 울컥함... 연주의 시작과 끝나는 내내 감탄과 온 몸의 전율을 떨칠 수 없었다.
한곡 한곡 끝날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박수갈채에 밝게 웃으며 인사로 화답하는 그의 모습과 연주가 시작되면 곡에 빠져들어 카리스마 있는 막심의 제스처 하나하나에 ''아 역시 막심이다! 너무 멋있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연주회가 끝나고 CD에 사인도 받고 내내 사람들에게 웃어주던 그의 모습이 아른거려 떠나질 않는다.
사인회가 정신없이 끝나서 아쉬웠고 그의 모습을 더 많이 사진으로 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너무 행복했했다. 한 동안 막심에게서 느꼈던 벅찬 감동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듯 하다.
내년에도 꼭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