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장사익 선생님 !
소리통이 장난이아니셔요..
또 한번 기회가 된다면 뵙고싶습니다.
장사익선생님의 공연을 기회가 닿여서 관람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즐겁고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몇달 전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고 한쪽 팔을 오려낸 것 처럼 시리다는 어머니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내 생활을 돌아봄으로 마음속에 간직했던 한을 눈물로 때론 박수로 풀어내며
한껏 후련한 마음으로,새로운 희망을 가질수 있었다.
먼저 도립국악단엔 죄송하오나,이번공연관람은 저의경우 저의장인,장모님을 장사익씨를 `팬`으로 만들어주고 그리고 한해에 한두번 모시고 그의공연을 찾아 나름대로 효도?를하고있는 와중에 이번엔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에서 그분을 뵙게되고 또한 도립국악단공연을 장인,장모 그리고 제처와 함께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런데 그아름다운 국악의선율과 너무 귀여운 어린이들의 공연에 흠뻑빠져 돌아오는길에 우리전부 사구동성으로 국악단공연을 의식적으로 찾기로약속한것이 이번공연의 소감이랍니다.
참고로 본인은 장사익씨와는 동갑이며 수십년전 그의데뷔방송(오후한시쯤)을 들은것이 지금도 생생하답니다.그때 진행자가 이나이에 직장을 버리고 가수로 전념하는데 두렵지않느냐?라는 물음이 말입니다.
아마도 서른 한두살정도 아닌가?기억입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 송년음악회- 사노라면
정말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아들이알 갔다왔는데..
참 돈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고, 평생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공연을 위해 애 스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내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형태의 공연을 기대해 봅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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