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님땜시갔는데요
전 너무 좋았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편지"라는 노래 듣고싶어서 간건데
무지카비바님들과의 반주와 어울려서 노래부르셨는데
짱이었음~!
밑에 분이 김광진님 라이브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난 좋았는데.ㅠ.ㅠ
사람마다 느끼는게다르니~의견도 다를 수 있겠지요~
무튼 전 좋았어요~! 낮에 더워갖고...내가 여길 왜 왔나 싶을정도로 후회했었는데
그래도 가만히 양산피고 있으니 심하게 덥진않았네요.
해가지고 밤이되니...더욱산산한 바람과...분위기가 오~굿~!
공연장가면 의자에 착 달라붙어앉아 공연끝날때까지 움직이지도 못하고 불편했는데
야외공연장의 특징때문인건지...자유롭게 누워있을 수도있고~~넘 좋았어요^^
또 해주세요~또 갈게요^^
| 좋았습니다 |
4z*** |
2014.07.21 |
14 |
아 물론 가지 못했습니다 ㅎㅎㅎ헤히히히힣
아오 가고싶었는데.. 정말 ㅜㅜ
일욜 공연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지루했다.
총 8팀중에 3팀이나 피아니스트 였고 2팀은 플룻과 오카리나였다.
토욜 공연팀과 섞여서 좀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면 훨씬 덜 지루했을텐데
제작진의 배려가 아쉬웠다.
일욜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도 적고 햇살은 뜨겁고 그래도 다들 멀리까지 왔을텐데..
해가 지고 거의 마지막쯤 되어서야 김광진이 나왔다.
오늘의 유일한 가수..기대되었다.
그러나 왠걸 생각보다 적은 관람객에 자기가 더 실망해서였을까?
성의없는 멘트에 끌려나온듯한 느낌..다 좋다 노래만 잘 들려주면
근데 정말 일반인이 노래방에가서 부르는 것 보다 못한 실력으로부르는 것이다.
고음처리는 전혀안되고 갈라지고 음정도 목소리도 다 불안했다. 이 사람 가수 맞나?
히트한 노래도 있고 그 노래를 듣기 위해 돈을 주고 온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최선을 다해 불러야 되는 게 아닌가
열정도 최선도 어떤 것도 볼 수었없었다. 그저 돈받고 끌려온 아무 준비도 하지않고 온
프로답지않은 시시한 모습으로 서있다가 떠났다.
난 묻고 싶더라. 당신의 곡을 들으러 표를 구매하고 밤까지 남은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오히려 이런 가수한테 앞에서 박수 쳐주는 사람들이 천사같이 느껴졌다.
난 김광진의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다.
그의 몇곡은 좋은 가사와 곡으로 들을 때 마다 잔잔한 감성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이제 그를 다시는 안 봤음 한다.
그래서 그의 곡을 라이브로 안 들어본 사람들에게는 그대로 좋은 감성으로 남아있길 빈다
모처럼 뜨거운 여름 날 파주에서 열리는 힐링뮤직페스티벌에 갔어요~
한여름 쨍쨍한 날씨를 탓하기엔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오카리나 피아노 그리고 김광진의 잔잔한 음악이
너무나 아름답더라구요~~
한 코너 한 공연 하나하나 그 동안 너무 세상을 팍팍하게 보낸건 아닌가 후회하게 될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무더위에 일하느라 지쳐 있었는데 갔다오니 9월에 열릴 파주 포크페스티벌에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터파크에서 삼성카드 할인받아 너무 좋은 시간 보냈어요^^
다음에도 또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게 될 것 같네요~~
임진각 파주 공연장.
낮엔 좀 더웠으나 해가 조금 지니 바람도 시원하고 공연 관람하기엔 딱 좋았습니다.
평소에 정말 뵙고 싶던 피터케이터와 나왕캐촉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힐링이 되었고
그 두 연주자가 절친이어서 그 둘의 협연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네요.
임진각이 집에서 멀긴 했으나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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