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오랜만에 기대를 듬뿍 안고 간 콘서트! 언제 들어도 좋은 병우님 음악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3층 좌석에서는 영상이 1/3도 채 보이지 않아요 ㅜㅜ 영화주인공의 발밖에 안보이는 웃지못할 상황 ㅜㅜ이런 좌석이라면 판매하지 않거나 판매를 하더라도 사전에 공지가 있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ㅜㅜ개인적으로 세종문화회관보다는 예전에 하셨던 lg아트센터가 관람하기에는 훨씬 좋고 병우님 음악과도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 무튼 병우님 음악은 역시 최고입니다 ㅜㅜ
기타연주만 주구장창 나오는 줄 알았는데.
레퍼토리가 다양해서 제일 싼 자리, 뷰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자리에 앉은 걸 후회하였습니다.
초대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기존에 작업하셨던 영화가 상영되면서 함께 연주를 하기도 하는...등.
공연연출이 훌륭해서. 너무나 감탄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다음에 이병우씨께서 공연을 한다면...?
반드시 좋은 자리에 앉아 제대로 감상하려고 합니다.
발매 예정 중인 11년만의 솔로 앨범에 포함될 몇 곡을 들어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가 있었던 이병우의 공연!
이병우님의 기타연주는 흠잡을데 없고 매년 더 좋아지는데
제가 관람한 3층에서는 카메라 스크린이 위쪽 절반이 거의 보이지 않았네요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무대를 구성했는지.. 심지어 양 옆 스크린도 꺼져있었고요
그 점만 빼면 더 좋았을텐데
내년 공연도 꼭 보러가겠지만 그땐 좀 더 무대구성 좋아졌으면 합니다
너무나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공연이었구요
내년에도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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