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죠.
클래식 애호가라면 당연 강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던
빈필의 모차르트였습니다.
하나인듯 부드러운 현악기들과
청량한 관들까지...
조만간 또 볼수있길 바라봅니다
빈필이 내한 공연 소식에 가슴 설레며 기다렸다....
티멧이 매진되어 매일 들어가 혹 반환되는 티켓이 있을까 기다렸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예매를 했다.. 또 매일 들어갔다. 드디어 동생 것도 예매를 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갔다.
완벽한 사운드라는 게 이런 것일까?!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깔끔하고 완벽한 모차르트였다.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사실 너무 완벽하면 재미가 없다.
빈필 단원의 평균 연령 때문이지 조금은 힘이 없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76세의 연세에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는지~ 76이라는 나이이기에 가능한 표현일 수도 있겠자.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새롭게 느끼고 좋아하게 되었다.
다음엔 빈으로 가야지. 빈필 홀에서 직접 듣고 싶다.
방송으로만 친숙했던 빈필 그리고 음반으로 연주는 들었지만 진가를 몰랐던 크리스토퍼 에셴바흐
두가지를 한번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소리듣는 순간 빈필의 특유의 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고
크리스토퍼 에셴바흐의 울림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크리스토퍼 에셴바흐 개인 콘서트는 이제 안하시나요? ㅠㅠ
이런분은 오래 오래 활동하셨음 좋겠어요. ^^
촘촘하게 잘 짜여진 조직같은 연주였습니다
박스석이라 완벽한 시야는 아니였으나
그것을 뛰어넘는 소리를 듣게 되어 기뻤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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