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관객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2시간 내내 즐기면서 봤습니다. 믿고보는 Laura Fygi 공연...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아름다운 무대세팅+
완벽한 재즈밴드의 조력+
마법에 걸리게되는 최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재즈디바 로라 피지의 프로다운 완젹한 무대 매너
=잊지 못할 최고의 힐링타임...
아직도 공연의 감동과 여운에 푹 빠져있어요~ 삶에 활력까지 선사해주는 최고의 공연! ^^b
볼만했던 것 같네요!
18만원부터 2만원까지 좌석표에 갭이 있었다.
주머니 사정상.. 2만원 좌석 구매, 로라피지는 내 핸드폰 정도로도 보일랑 말랑 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힘차게 공연장을 채워줬다.
우리나라 공연문화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비싼 공연일 수록 사람들이 심각하게 점잖한데,
이번 공연도 꽤나 중후한 느낌..
후반에 라틴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며 의자에서 일어나라는 말에 공연은 한결 가볍고 흥겨운 느낌이 났다.
빅밴드 연주가 너무 훌륭하여 심하게 감탄했고,
끝나고 집에서 cd를 가져오지 못한 관계로, 기념cd사서 사인을 받았다.
꽤 많은 인파가 그녀와 사진을 찍고 cd에 싸인을 받았는데,
2시간 열창하고 바로 나와 힘차게 싸인 해주며, 밝게 웃어주는 그녀의 모습에서 프로의 모습을 느꼈다.
비도 축축하게 오는 관계로 아주 재지한 느낌이 들었고, 간만의 문화생활로 인해 생활에 활력을 얻은 기분이다.
오래전 부터 로라피지 팬인데 데뷔 25주년 맞은 그녀의 매력적인 내한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무대 매너도 너무 훌륭하고 로맨틱하고 재즈의 흥을 만끼했던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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