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다산왕" (작,연출:류동민 음악:서원진 출연:조두리, 김영성, 전지혜, 김효진 극장:키작은소나무극장 별점:★★★☆☆) 먼저 동화적인 그림과 제목에 ''어른연극'' 이라고 나와 있는 포스터가 재미있다. 내용은 간단하다.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10년 안에 세 명의 아이를 낳는 ''내일은 다산왕''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세 명을 3년 안에 낳으면 엄청난 지원금도 준다. 이에 조금박씨는 20명까지 아이를 낳으며 슈퍼스타가 된다. 그녀는 최고의 다산왕인 25명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데... 저출산 국가인 우리의 현실을 코믹함을 섞어서 비판하고 있다. 네명의 배우분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움직임이 좋았다. 관객이 더 많았으면 분위기가 더욱 좋았을텐데... 전작 "전공수업" 에서 봤던 전지혜 배우님을 봐서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