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지인이 연극을 한다고 하여 여자친구, 여자친구 동생 내외와 함께 처음으로 연극을 보았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연극을 관람하였는데요. 다소 놀라기도 하였지만 작은 이벤트 비슷한 것도 있고 배우분들이 연기를 실감나게 잘해서 몰입도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이슈화되는 부분을 연극을 통해 보면서 조금 더 여자친구를 잘 챙겨줘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인 되고 나서 처음으로 연극을 보았는데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공연이었고 배우분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릴게요~

마침 날씨도 우중충하기에 동생부부와 함께 실내에서 연극보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포스트도 그렇고 뭔가 음산(?)하더라구요 그런 긴장속에서 배우의 첫등장에서 웃음 ��!!! (물론 제가 극중 김신영씨와 친구긴하지만ㅋㅋ) 정말 어제만큼은 친구가 아닌 배우로써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하필 맨앞에 앉아서.. 저와 남친은 배우들의 공격(?)을 받긴했지만ㅋㅋㅋㅋㅋ정말 재밌었네요 무엇보다 소름끼치는 배우들의 몰입도에 더 긴장되고 요즘 이슈가되는 것들에 사회적 메세지를 뭔가 우리들에게 전달해준것 같아 극찬을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남동생은 앞으론 꼭 집에 데려다주고 혼자있게 하지않겠다며 다짐을 햇더랍니다 물론 얼마안가겠지만요ㅎㅎㅎㅎㅎ 저도 요즘 계속 뉴스에서 접하는 것들에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정과 더 놀라운건 티비속 연기자들보다 더!!!!!! 연기를 잘해 입이 ��......박수를 힘차게 보냈습니다 사실 저희가 연극공연은 처음 관람하는거라 기대를 살짝~!하긴 했는데 그 기대 이상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나름 문화의 거리인 대학로로 4년간 등하교하는 학생으로서 꽤 유명한 연극 많이 봤었는데, 내가 본 그 어떤 연극보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가 탄탄하다. 30명쯤 앉을 수 있을지 모를 매우 작은 소극장에 울려퍼지는 효과음 또한 소름끼치도록 생생하고 강렬했다. 정말 재밌고 (청불이라 조금은 무섭긴 했지만) 요즘 사회 이슈에 걸맞는,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지는 주제를 다룬 연극이라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아쉽게도 7/17 2시, 6시 연극이 마지막이지만! 대학로 성균소극장 구해줘 많이 많이 보러가세요!

정말 무서웠고 배우들 연기가 장난아니네요 특히 대표 전상길 짱 -재언올림-

시간이 훅~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