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떡사세요~노래를 부르며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와 아이들에 참여를 유도해 아이가 집중하며 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어른인 저에겐 어릴적 기억을 생각할 수있었구요..한가지 아쉬운건 어린 아이가 보기엔 호랑이가 너무 무서웠다는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전래동화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요~
그책만 계속 봐서~ 전집중 그책만 낡아지더라구요~ㅎㅎㅎ
공연을 보고~ 떡을 사세요~떡!!하던 그 노래를 아이와 함께 자꾸 따라부르게 되요
배우분들이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표정도 풍부하셔서~더 더 재밌었답니다.
8세 초등1학년이 보기에는 공연은 아닌것같습니다..
공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몇개의 블로그만 보고 초1이 봐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어요..
6세 이하 유아가 보면 좋은 공연일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공연에 적정연령표기 부탁드립니다. .
7살 아들과 함께 봤는데 무서워 하면서도 재밌어 했어요~
이전에 ''오디''제작의 ''미술관에 간 윌리'' 뮤지컬을 보고 잔잔한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대반전^^;
호랑이가 엄마한테 팔을 내놔라, 머리를 내놔라... 하는데 약간 소름이~
우는 친구들도 더러 있었는데 저희 아이는 그리 무섭진 않다 하더라고요.
아예 어린 아이들보다는 6세 이상의 친구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래동화를 뮤지컬로 만나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익숙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접할 수 있었던 건
참 좋았습니다~!
7살 8살 아이와 같이 보러갔어요.
미술관에 간 윌리로 오디 음악극을 만나고 두번째 오디 공연인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요즘 해와달이 된 오누이 동화책 많이 읽고 봐서 그런지 내용을 알고 무대를 보니
더욱 집중력있게 재밌게 관람하네요.
엄마의 떡 파는 노래도 호랑이의 떡달란 소리도 악기와 어우러진 노래에
아이들도 모두 참여하고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집에와서도 따라서 흥얼흥얼 묘하게 중독성 있는 음율인거 같아요.
다른 전래동화도 많이 오디 음악극으로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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