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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고 | Jennifer Koh

직업: 바이올리니스트

1994년 1위 없는 2위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승전보를 전했던 제니퍼 고는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쿨, 애버리 피셔 캐리어 그랜드 상 등을 수상하며 강렬한 보잉과 정확한 테크닉, 열정적인 연주로 모든 관객을 사로잡은, 뉴욕 타임즈가 호평하였던 것처럼 “대담무쌍한 솔로이스트”이다.
오벌린 대학에서 영문학 전공으로 학사를 취득하고 커티스 음대에서 제이미 라레도와 펠릭스 갈리미르를 사사한 제니퍼는 1999년 12월 라레도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 협주곡 A장조를 뉴욕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여 카네기홀 데뷔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그 후 비발디 사계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와, 독일의 슐레스비히-홀스타인 페스티발에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협연을, 독일과 폴란드에서 폴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순회연주를, 오스모 반스카의 지휘로 BBC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그 밖에 디트로이트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샌디에고 심포니, 독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휴스턴 심포니, 찰스턴 심포니,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시카고 신포니에타, 헬싱키 필하모닉,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모스크바 스테이트 아카데미 심포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제니퍼 고는 모스코바에서 개최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에 이은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에서 우승과 에버리 피셔홀 커리어 그란트 수여로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커티스 음대에서 수학한 그는 시카고 심포니, 뉴월드 심포니, 샌디에고 심포니, 하트포드 심포니, 디트로이트 심포니, 뉴월드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독일의 Dortmund Philharmonic, 일본의 큐슈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브란덴부르그 앙상블, 헬싱키 심포니, 폴리시 챔버 오케스트들과 함께 솔로이스트로 연주하였다. 1999년에는 뉴욕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제이미 라레도의 지휘로 카네기홀에서의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이번 2004-2005년 시즌에는 뉴월드 심포니와 플로리다주 투어 연주 외 샌디에고 심포니, 싱가포르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콜로니얼 심포니, 뉴필하모닉 등과의 협연과 시카고, 뉴욕, 도쿄, 서울에서의 리사이틀dmf 계획 중에 있다.

제니퍼 고는 카네기홀과 케네디 센터,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말보로 페스티벌 같은 명망높은 공연장과 음악제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환경의 아이들과 학교를 찾아 순회 연주하고있다. 또한, 예술계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재단인 the National Foundation for the Advancement for the Art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있다.

피아니스트 레이코 우치다와 호흡을 맞춘 새 음반 “바이올린 판타지”는 인생 여행이란 주제로 슈베르트, 슈만, 쇤베르그, 콜만 등 네곡의 판타지를 녹음하였으며, 모험적이며 화려한 연주로 극찬받았다. 이 외에도 바흐의 <무반주 샤콘느>가 Cedille 레이블에서, 메노티 <바이올린 협주곡>이 Chandos 레이블에서, 닐슨 바이올린 협주곡이 Kontrapunkt에서 발매되었다. 그녀는 1727년산 Ex Grumiaux Ex General DuPont Stradivari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