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태어난 리사오노는 10세까지 브라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으로 돌아온 그녀는 15살부터 노래와 기타연주를 시작했고 89년 보사노바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담백한 리듬감의 기타연주 그리고 매력적인 미소는 일본에서의 큰 성공을 가져다 주었으며 무엇보다 일본에서 보사노바가 대중화 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녀는 여러 정상의 뮤지션들과 연주해 왔는데 보사노바의 전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 그리고 삼바의 거장 조앙 도나투(Joao Donato), 등이 대표적인 이름들이다. 그리고 그녀는 브라질과 뉴욕 그리고 일본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해 왔으며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성공적인 연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1999년 발매한 앨범 “Dream”은 일본에서만 20만장이 판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