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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좀 다른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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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와 좀 다른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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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본 나로서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불친절했다. 그녀의 삶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보여주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마츠코의 일생이 그래서 어땠다고? 라는 의문을 남기게 해주는 불친절한 연출이라 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작은 무대를 활용한 큐브와 색감 그리고 넘버들은 최고였으며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나는 아이비 배우로 보았는데, 영화에서 만났던 마츠코였다. 그래서 그녀의 연기를 따라서 같이 마츠코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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