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토욜에 공연보고 후기남깁니다.

오랜만에 연극보고 싶어서 뭐볼까 찾아보다가 배고파가 괜찮을거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됐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배우분들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연극 보고있는거 까먹고 넋놓고 봤었어요ㅋㅋ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정도로 재미+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할머니 역할 하신 분은 진짜 할머니처럼 어쩜 그렇게 말투가 착착 감기는지 재밌었어요ㅋ

형사분도 연기도 물론 잘하시지만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스킬이 최고였습니다ㅎ

할머니와 형사님의 캐미 다시보고싶네용 ㅋㅋ

난자역할 배우님도 당연 최고였습니다^^ 귀엽고 청순해보였어요ㅋ

그리고 특히.... 정자역할 배우분이 정말... 기억에 아~주 많이 남네요ㅎ

첫 등장하셨을때 깜짝 놀랐어요ㅋ 잘생겨서요ㅋ 뿔테안경이랑 늘어난 추리닝으로 미모가 안가려지던데요? ㅋㅋ

목소리랑 말투도 너무 설레였어요♡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마지막에 시 낭송하실때 눈물 참느라고 혼났어요ㅠㅠ

왕정자님보러 또 가야겠어요!!

배고파 덕분에 정말 잊지못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입소문 많이 낼께요! 배우님들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