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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멋진 공연보았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 드럼캣!

여성들로만 구성된 팀이지만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타악연주를 보여주는 섹시한 공연입니다.

눈과 귀가 동시에 즐겁답니다.

초대권이라 관람석 위치 걱정 했는데 너무 좋은 자리에 착석하게 되었고 가

온홀 의자 쿠션도 좋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명보아트홀 가온홀 처음 방문이었는데 공연장 공기쾌적하고 관람석 의자사이 간격도 넓고 어린이쿠션 방석까지 불편하거나 손색없는 공연장이랍니다.

지하3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티켓박스가 보입니다. 티켓박스 옆으로 드럼캣 팜플렛,홍보책자,악세사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지갑 아이템이 참 예쁘더군요. 공연과 관련된 악세사리 아이템들은 보통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데 고양이 지갑은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가격도 5,000원.

공연장내부 카페랍니다. 카페 네임은 1883.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페에서 파는 음료 중 뚜껑이 있으면 공연장으로 들고 입장할 수 있답니다.

음식물 반입금지 공연장이 대부분인데 요즘은 어느정도 허락하는 곳도 더러 있는거 같습니다.

카페 말고 앉아서 쉴만한 의자가 로비에 넉넉하지 않습니다.

꼭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괜찮으니 카페 벤치의자를 이용하는 것도 오케이!!

가온홀 들어가자 마자 찍은 사진컷입니다. 공연 시작 후 사진촬영은 철저히 금지입니다.

드럼캣 네임이 커튼위에 화려한 조명으로 비춰지고 있는데 공연 기대감이 컸답니다.

실제 공연도 화려하고 역동적이었답니다.

내국인 관객은 삼분의 일정도 나머지는 외국인 관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주로 동남아인들이었고 단체여행 패키지 방문 같았습니다.

말레이시아,태국,중국,베트남 등 드럼캣은 넌버벌퍼포먼스라 대사가 없습니다.

연주 퍼포먼스로 관객과 소통하는, 소통에 무리가 없는 공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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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간에 잠깐 찍은 한컷!!! 찍자마자 제지당했답니다.^^;;

공연은 멋진 공연과 연주로 시작되었답니다. 화려한 조명, 다양한 연주, 섹시한 퍼포먼스 특히 비트있고 리드미컬한 드럼연주의 테크닉이 사람을 매료시킵니다. 연주 음악의 장르도 다양합니다. 재즈, 테크노, 락 등을 드럼, 전자바이올린, 크고 작은 북 등으로 파워풀하게 연주한답니다.

공연을 보기 전에 드럼캣이란 문구만 봤을 때 드럼만 연주하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럼 이외의 악기들도 함께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구성원들이 다 여성들이지만 묘기에 가까운 드럼연주 실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보는 내내 스트레스가 풀리고 에너지 재충전 할 수 있답니다. 공연 중간쯤 리더처럼 보이는 수지라는 분이 멤버 개개인 소개와 개인기를 보여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공연 초반에 멋진 드럼 테크닉을 보여준 헤나라는 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연주,무대매너가 좋았답니다. 또한 앞좌석 한국 남성 관객 한분과 외국인 여성관객 한분을 무대위로 초대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관객들 호응도 좋았고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답니다.

공연 피날레에 모든 관객이 일어나 다같이 춤을 춥니다. 율동이라고 해야하나..묵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퍼포먼스 공연은 힐링공연입니다. 계속 중독될듯....공연 끝나고 로비로 나오면 오늘의 주인공 6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다들 늘씬늘씬 섹시미 좔좔~

수고하셨습니다.

눈과 귀가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넌버벌 퍼포먼스 드럼캣 강력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