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 좋아서 다행
날씨까지 행사의 일부로 즐기며 언젠가 영상매체에서 봤던 것 같은 평화롭고 나른한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어요. 밴드 음악을 많이 찾아듣지는 않아 행사 특성상 익숙치 않거나 처음 보는 아티스트의 무대도 접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 정말 엄청난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생생함과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사랑이 샘솟더라고요. 잊을 수 없는 순간덕에 부러 제게 새로운 아티스트가 많은 날을 택하는 것도 서슴없어지게 되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좋은 노래들과 멋진 분들을 많이 알아갑니다. 플레이 리스트 돌리면 그때의 행복이 같이 재생되요ㅋㅋㅋㅋ 진짜 푹 빠져있어요. 여러번 참여하면서 후기는 처음인데 남기다보니 저만의 기준이 생긴 것 또한 행사를 정말 잘 즐기고 있다는 반증같아서 기분이 새삼좋네요, 진짜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작년에 이어서 믿고 가는 뷰민라 최고였습니다??
뷰민라 라인업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은데,
기상악화에 대한 대처는 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당일 폭우가 많이 오는 상황을 대비하여, 페스티벌 수용인원을 적절하게 받던가
실내 체육관에 최대한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줄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해 좀 아쉬웠던 페스티벌 이었습니다.
날씨라는게 어쩔수 없다는건 알지만, 주최측에서 무작정 수용인원 초과로
실내에도 들어갈 수 없다 그러지, 수변공원 무대도 입장 제한하다 다시 입장하고 ..
참 아쉬웠을 따름입니다.
꽉 찬 60분+ 의 꿈같은 수변무대! 지금까지의 뷰민라는 기억이 안나요! 최고의 무대와 감동을 전해준 홍이삭 내년에는 잔디마당에서!!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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