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결혼식에 야구선수 '이색 축가'[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자~ 꽃길로 출발.”

DJ DOC 김창렬이 절친한 친구인 임창정의 결혼에 이 같이 축복했다. 김창렬은 6일 진행된 임창정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이뿌네(이쁘네)^^ 아름답네. 잘살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는 글을 올렸다. 또 사랑스런 부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임창정은 이날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연하의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예식은 비공개로 가족, 친지와 지인들만 초청해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김창렬과 정재용, 오지호, 최다니엘, 리쌍 길, 조영구 등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적잖이 참석해 임창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를 비롯하 많은 하객들이 임창정의 인맥을 확인시켰다.

결혼식은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진행됐다. 영화배우이자 발라드 가수로 2016년 멜론 차트 톱100에 가장 오랫동안 이름을 올린 가수로 꼽혔던 임창정의 결혼식 축가는 두산 베어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이 첫 주자로 나섰다. 김창렬, 정재용과 동갑내기 친구들도 축하 무대를 꾸몄다.

김창렬과 오지호, 리쌍 길 등은 축사를 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 커플은 지난 2015년 5월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결실을 얻었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