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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고발자’로 나설 것인가…

작성일2017.09.18 조회수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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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작·연출 연극 ‘고발자들’
22일 대학로 나온씨어터서 개막
연극 ‘고발자들’의 연습 장면(사진=K아트플래닛).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내부고발자들이 겪는 고민과 고통, 그들의 마음의 길을 좇는 연극 ‘고발자들’이 오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을 쓰고 연출한 박상현은 “내부고발을 한 사람의 삼중고에 주목했다”고 했다. 박상현은 “내부고발자들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영웅이 되지만 그것도 잠시”라며 “조직의 책임자들은 사실을 부정하고 고발자들을 음해한다. 동료들은 배신자를 보듯 그들을 멀리하고, 이해당사자들로부터 압박은 물론 도리어 조직으로부터 고발되고 결국 홀로 남겨진다. 그래도 고발자로 나설 것인가 질문하는 연극”이라고 덧붙였다.

연극은 내부고발자들이 겪는 분노와 불안, 긴장, 공포, 배신감, 자책감, 울화 등을 육체적 고통으로 표현하는 데 큰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특정인물을 특정 배우가 전담하지 않는다. 다수의 내부고발자와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을 13명의 배우가 번갈아 연기한다.

여러 인물을 둘러싼 얽히고 설킨 관계와 상황, 사건의 파편들을 모아 하나의 질서를 드러내는 구조적 글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배우 정나진, 최지연, 양동탁, 이동영, 김태훈, 황미영, 정양아, 김철진, 이장환, 박근영, 박하늘, 김청순, 최지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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