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주간 예매 랭킹
태양의서커스 <바레카이>, 2주 연속 1위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쇼’를 외치는 태양의서커스 <바레카이>가 2주 연속 랭킹 1위에 오르며 태양의서커스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퀴담><알레그리아>에 이은 세 번째 무대로 ‘어디든지’라는 뜻을 가진 <바레카이>는 2002년 초연 이후, 60개 도시에서 6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몽환적 분위기 속에 태양의서커스 단원들의 환상적인 아크로바틱, 화려한 의상이 관객들의 눈길을 잡는다.

지난 주 김준수의 합류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차르트!>의 티켓파워도 시작됐다. 임태경, 박은태, 김준수 등 초연 ‘모차르트’에 이어 전동석이 선보이는 ‘뉴 모차르트’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4일부터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김우형, 최현주 합류소식을 전한 <지킬앤하이드>가 3위에 자리했다. 대극장용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몬테크리스토>의 4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 뮤지컬 작품들의 선전도 계속되고 있다.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불리는 <뉴보잉보잉 1탄>이 8위에 자리했고,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본좌 <김종욱 찾기>가 무려 13계단 수직상승하며 8위에 자리했다.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컬투쇼 대학로 소극장 공연> 2주 연속 1위

규모는 작아졌지만 파워는 더 세졌다. “조금만 더 가까이”를 외치는 김태균, 정찬우의 <컬투쇼>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랭킹 1위에 올랐다.

여성우대석, 남성우대석, 나홀로석 등 객석 맞춤형 이벤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소극장 콘서트 <컬투쇼>는 오는 7월 3일까지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2011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알린 가왕(歌王) 조용필을 향한 관객들의 사랑이 뜨겁다. 지난 2009년 전국투어 당시, 이틀간 10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던 조용필은 2년 만에 열리는 전국투어 공연에서 ‘무대 위 작은 거인’의 위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조용필의 뒤를 이어 ‘무대 위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이선희의 <2011 이선희 콘서트 “오월의햇살”>이 랭킹 4위를 차지했고 섹시디바 인순이가 펼치는 새로운 세상, <2011 인순이 콘서트 “The Fantasia”>가 5위에 자리했다.

서울의 봄날을 촉촉하게 적실 <서울 재즈페스티벌>이 무려 23계단 수직상승하며 6위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5월 9일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박칼린, 팻메스니&프렌즈, 카산드라 월슨, 게이코 리 등이 참여한다.

<부활 라이브 콘서트> 수원 무대가 7위,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김영임의 <2011 어버이날 기념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이 8계단 상승하며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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