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대표 김양선)가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오픈했다.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는 전세계 해외 팬들이 국내 팬클럽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선예매 및 팬미팅 초대 등 국내 팬들과 동일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문으로 가입안내 되며 팬클럽 회원 카드와 기념품 등도 전세계 팬들에게 배송된다.

최근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통해 이승기 콘서트, 인피니티 팬미팅 등이 국내,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예매 서비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틴탑 정기 팬클럽 모집을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 전세계 각지의 팬들 수백여명이 가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 서비스기획팀 서지영팀장은 “팬클럽은 점점 그 영역이 글로벌하게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가 늘어나면서 해외 관객 예매율도 높아지는 추세로 팬클럽 서비스가 이런 분위기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외국인 공연 관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2009년부터 영어예매서비스인 글로벌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외국인 예매는 매년 100% 내외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