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은정이 그룹 쥬얼리를 떠나는 가운데 팀은 계속 유지된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김은정은 최근 회사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탈퇴 여부와 상관 없이 쥬얼리는 팀을 이어가고 컴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쥬얼리는 현재 박세미, 예원, 하주연 등 3명 멤버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 멤버 영입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다. 김은정은 향후 배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쥬얼리는 지난 2001년 데뷔 후 멤버 교체 시기를 겪으며 박정아와 이지현, 조민아, 서인영 등 4인 멤버로 큰 인기를 모았다. 2집 타이틀곡 ‘슈퍼스타’로 스타덤에 올랐고 조민아와 이지현이 팀을 떠난 자리에 김은정과 하주연이 합류해 계보를 이었다. 박정아와 서인영도 이후 솔로로 전향, 배우로서 가수로서 활동을 이었고 박세미와 김예원이 자리를 채워 지금의 체제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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