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2'
6월 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라 트라비아타’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내달 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1년 아레나 페스티벌 ‘라 트라비아타’가 상영된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이다.

주로 실내에서 공연되던 ‘라 트라비아타’를 야외무대로 과감하게 옮긴 공연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후고 데 아나가 연출을 맡았다. 비올레타 역에 알바니아 출신의 에르모넬라 야호, 알프레도 역에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가 출연한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모차르트 ‘마술피리’(7월5일), 잘츠부르크 축제 특집- 사이먼 래틀과 카라카스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말러 1번(8월30일) 등 세계 최고의 공연을 잇따라 준비중이다.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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