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미나가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 MC를 맡았다고 소속사 SI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미나는 14일 중국 베이징 751 D PARK(패션디자인광장)에서 개최되는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를 중국의 마이마이와 함께 진행한다.

데뷔 직전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아 ‘월드컵 가수’라는 별칭을 얻었던 미나는 오랜 기간 중국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와 이번 콘서트의 MC로 발탁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종국, 에일리, 숙희, 박상민, 크레용팝 등 한국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다. 중국 가수 M4M, 왕즈페이, 시펑, 김택남, 진린, 0086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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