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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걸] 하희라와 정성화의 황당달콤 로맨스

작성일2008.03.07 조회수2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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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뮤지컬로 무대에 선 하희라와 현재 뮤지컬계 섭외 1순위 배우 정성화가 만나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굿바이걸]의 연습 현장이 공개되었다.

코믹하고 재치있는 작품으로 유명한 닐 사이먼이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를 뮤지컬로 옮긴 [굿바이걸]은 줄줄이 남자들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미모의 전직 브로드웨이 댄서이자 이혼녀 폴라와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배우 엘리엇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 뜨게 된다는 로맨틱 코메디.

지난 6일 충무아트홀에서 공개된 연습현장에서는 2004년 모노 드라마 연극 이후 오랜만에 무대 나들이에 나선 하희라와 얼마 전 뮤지컬 [라디오스타]를 마친 정성화, 그리고 뮤지컬 [애니] 등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던 이지민이 각각 폴라와 엘리엇, 그리고 폴라의 딸 루시로 분해 공연의 장면들을 연출했다.


1998년 뮤지컬 [넌센스]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로 찾아온 하희라는 “닐 사이먼 특유의 코메디가 대본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말하고 “좋은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더욱이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작품에 참여하면서 팀에 누가 될까 본 연습 시작 2주 전부터 노래와 안무를 따로 연습했다”면서 공연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표하기도 했다.

고집쟁이 배우 엘리엇 역의 정성화는 “어린시절 책받침에서만 보고 좋아했던 배우를 직접 만나 설레인다”면서 “이제는 영지버섯 달인 물을 챙겨주는 건강 도우미가 되어 준다”며 하희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개그맨으로 출발해 지금은 뮤지컬계에서 실력있는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성화는 “나의 지금과 작품에 대해 좀 더 느리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무대만의 특징”이라며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때까지 무대에 남고 싶다”고 해 뮤지컬 무대에서의 그의 모습을 앞으로도 만나볼 수 있음을 나타냈다.

재미와 더불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뮤지컬 [굿바이걸]은 오는 3월 28일부터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황선아(인터파크ENT 공연기획팀 suna1@interpark.com)
사진 :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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