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배틀·화려한 퍼포먼스
22일~8월15일 이대 삼성홀서 첫 공연

뮤지컬 다이노코어 포스터(사진=투바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의 인기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가 국내 최초로 어린이 뮤지컬로 탄생한다.

다이노코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최강공룡합체 다이노코어’(부제 진정한 마스터)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다이노코어는 애니메이션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화려한 영상과 특수 효과 등이 돋보이는 어린이 공연이다. 또한 기존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액션을 담았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다이노코어가 무대에 직접 등장해 박진감 넘치는 배틀과 화려한 액션 퍼포먼스를 펼친다. 관객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는 다이노마스터가 되어 악당을 물리치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해져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의 재미까지 더했다.

뮤지컬 다이노코어 제작사 DS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뮤지컬 다이노코어는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로봇이 등장해 생생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바앤 측도 “로봇 애니메이션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다이노코어를 원작으로 한 액션 뮤지컬인 만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최강공룡합체 다이노코어’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뮤지컬 다이노디스크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평일 공연 예매 시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노코어는 아이의 최대 관심사인 공룡, 자동차, 변신 로보트 등이 지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코미디 액션 장르 3D 애니메이션이다. 다이노코어 완구는 간편한 조립법과 특특한 내구성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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