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O(엑소) 수호 홍보대사 참여…‘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오는 6월 21일 대장정 시작

작성일2019.05.14 조회수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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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 동안 한국 뮤지컬과 함께 성장한 축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1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에 참여하는 전 작품을 공개했다.
 
뮤지컬 도시하면 대구, 대구하면 딤프가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딤프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딤프에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에서 활약한 아이돌 그룹 EXO(엑소)의 수호가 홍보대사로 함께한다. 다방면으로 공식 활동을 이어갈 수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영상 인사를 통해서 “이 기회를 통해 딤프를 더욱 알리고, 저 역시 한층 더 성장하는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전하며, 딤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EXO 수호


2015년부터 지금까지 딤프의 집행위원장으로 함께 하고 있는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본격적인 작품 소개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다. “매년 이맘때 서울에 와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 딤프는 대구에서 열리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축제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대구에 와서 공연을 관람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작인 영국의 ‘웨딩싱어’를 시작으로 폐막작인 러시아의 ‘지붕 위의 바이올린’까지 공식초청작 8편을 포함, 8개국 23개 작품이 참여한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작품을 그 나라에 가지 않고도 볼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한 딤프는 이번에는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태국 등의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스페인 뮤지컬 ‘라 칼데로나’는 치정으로 얼룩진 17세기 왕정의 이야기를 DJ와 함께 힙합으로 풀어냈으며, 프랑스 유명 가수 이브 몽땅의 명곡과 삶이 녹아 있는 뮤지컬 ‘이브 몽땅’(프랑스)도 대기 중이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작년에 개막작으로 체코의 ‘메피스토’라는 어두운 작품을 선정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개막작은 축제답게 밝고 즐거운 작품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모든 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국의 ‘웨딩싱어’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스페인 작품도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서 라이센스로 소개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뮤지컬 '웨딩싱어'(위)
러시아,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가운데)
스페인, 뮤지컬 '라칼데로나'(아래)

다양한 스타일의 해외 참가작에 이어 딤프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 창작 뮤지컬 4편 ‘톰 아저씨’ ,’ 유앤잇’, '윤아를 소개합니다’, ‘송 오브 더 다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이 4편의 창작지원작은 이번 축제 기간 중 창작뮤지컬상을 수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제14회 딤프에서 세계 각국의 명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식초청작으로 재공연의 기회를 얻게 된다.

딤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유리는 “딤프를 알리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즐겁다. 뮤지컬 산업은 특이하게도 전 세계 모든 지역에 분포된 사업이 아니고 미국, 영국, 유럽, 아시아의 한국과 일본 6개 정도에 분포된 특성을 가진다. 그 이유는 천 석 이상 장기적인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이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고, 여러 요소가 협업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뮤지컬 생산지와 소비지가 서울로 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에서 십 년 이상 대규모 뮤지컬 축제를 만들어 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대구 시민들의 뮤지컬 사랑과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일념이 만들어낸 결과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한국뮤지컬협회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함께 하겠다. 또한 지역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딤프 기간에 서울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대구로 오는 만큼 모바일과 SNS에 집중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성했으며, 대구 호텔,  대구 시티 투어, 인터파크 투어와 연계해 여행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려한 개·폐막 행사와 공식초청작, 창작 뮤지컬, 특별공연,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열린뮤지컬 특강 등 다양한 무료 부대 행사를 준비 중인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식초청작·창작지원작·특별공연은 오는 16일과 17일 순차적으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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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딤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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