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셜록홈즈> 가 오는 3월 앵콜을 앞두고 셜록홈즈, 제인 왓슨, 루시 존슨를 찾기 위한 오디션이 열렸다.

오디션은 1200명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에 합격한 45명의 지원자들이 선보인 자유곡, 지정곡, 연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뮤지컬 <셜록홈즈> 탄생의 영웅들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승원 프로듀서, 연출, 대본, 작사가로 활약한 노우성, 신은경 음악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셜록홈즈> 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뮤지컬배우를 지망생,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은 물론이고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는 내로라하는 뮤지컬배우들의 참석이 눈에 띄게 많았다는 것.
 
<셜록홈즈> 관계자는 “지난해 직접 공연을 본 배우들은 물론이고, 공연을 보지 않았더라도 배우, 관객들 사이에 입 소문을 듣고 오디션에 참석한 유명 배우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정의가 살아있는 숨을 쉬는 그 날을 위해!

이제 더 이상 살인은 안돼


저, 추리소설 좋아합니다~!


청순 그 자체, 루시


보이는대로, 그대로 날 믿으면 돼


올해의 홈즈는?


진실이 밝혀지면~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들은 오는 3월, 뮤지컬 <셜록홈즈> 첫 번째 시리즈 ‘엔더슨가의 비밀’앵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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