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 [에쿠우스]로 브로드웨이 무대 데뷔


영화 해리포터(Harry Potter)의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와 토니상 수상자인 리차드 그리피스(Richard Griffiths)가 올해 가을 피터쉐퍼(Peter Shaffer)의 [에쿠우스, Equus]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9월 5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2월 8일까지 22주간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에쿠우스]는 마구간에서 일하는 알랜(래드클리프)과 정신과 의사인 다이사르박사(그리피스)의 파워풀하고 도발적인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다. 십대의 소년이 6마리의 말과 연이어 발생시킨 종교적이고 성적인 의구심을, 다이사르 박사는 해결하려 하지만, 알랜의 문제에 접근할 수록 의구심은 더욱 커져간다. 작년 런던에서 다니엘과 리처드가 출연한 [에쿠우스]는 공연기간인 5개월 내내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이번 [에쿠우스]는 안소니홉킨스가 다이사르로 출연했던 1974년의 초연 공연 이후 브로드이에서는 처음 리바이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쿠우스는 1975년 토니상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했고, 1209회의 공연을 진행 했다.
 


■ [패싱 스트레인지] 독특한 앨범 작업으로 눈길


뮤지컬[패싱 스트레인지, Passing Strange] 가 이름보다 더 이상해 질 예정이다. 4월 14일 관객은 벨라스코 씨어터(Belasco Theatre)의 공연에서의 의상, 조명, 무대전환 등은 진행하지 않은 채로 노래만 하는 배우들을 보게 된다. “[패싱 스트레인지]의 녹음 현장은 매우 독특한 이벤트 입니다” 라고 공연에 출연중인 스튜(Stew)는 말을 꺼냈다 “이번 녹음은 공연실황을 단순 녹음, 스튜디오 레코딩을 하는 것과 다르게, 이 두가지를 기묘하게 엮은 상황이지요.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하지만 나와 다른 배우들은 스튜디오에서 녹음 하는 것처럼 노래만 부르게 되지요. 공연장이 스튜디오로 변하는 그 순간을 관객과 함께 하는 것이지요.”
[패싱 스트레인지]는 싱어송라이터 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스튜가 출연하여 젊은 흑인 보헤미안이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을 경쾌하게 그린 작품 이다.



■ 뮤지컬 [남태평양] 2009년까지 연장 공연


뮤지컬 [남태평양, South Pacific]이 6월 22일부터 링컨센터의 비비안 버몬트 씨어터(Vivian Beaumont Theatre)에서 개막 1월 4일 까지의 티켓이 판매된다.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dgers)의 음악과 오스카 헤머스타인(Oscar Hammerstein II)의 극본으로 유명한 [남태평양]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한 섬에서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로 케이블 중령과 어린 폴리네시아 소녀의 사랑과, 해군 간호사인 넬리와 농장자인 에밀의 두 커플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Some Enchanted Evening," "This Was Nearly Mine" , "I'm Gonna Wash That Man Right Outa My Hair" 등의 노래로 유명한 공연이다.



* 정리 : 신정화 (인터파크ENT)
* 기사 및 사진 출처 : www.playb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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