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카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 ‘드라큘라’로 뉴욕 무대 설까?

뉴욕무대에서 또 다른 뱀파이어쇼를 볼 준비가 되었나? 드라큘라역이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면? 뉴욕포스트지에 따르면 가능해 보인다.
2007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오스카 조연상을 탄 최초의 스패니시 배우, 그는 또 '자몽, 자몽' '콜레라시대의 사랑', '고야의 영혼',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등 여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브람 스토커의 저명한 소설원작인 드라큘라는 1927년 은막의 스타로 한시대를 풍미한 벨라 루고시 주연으로 브로드웨이 초연된 바 있다. 이 작품은 프랭크 랭겔라를 주연으로 한 마지막 프로덕션이 1977년부터 1980년까지 925회 공연했다. 뉴욕포스트지는 이번 프로덕션은 에드워드 고리에 의해 1997년 버전 쇼의 디자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프브로드웨이 연극 39계단 캐스트 완료


히치콕 감독의 ‘39계단’의 오프-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출연진이 완료됐다. 이번 공연은 리처드 핸리 역에 존 벨만와 남자 2역에 카메론 포마, 남자 1역에 제이미 잭슨, 아나벨라 스키밋, 파멜라, 마가렛 역에 케이트 맥크루게이지가 맡았다. ‘39계단’은 마리아 아킨 연출로 3월 25일 뉴월드 스테이지에서 프리뷰 시작, 4월 15일 개막할 예정이다.
벨만은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 펄씨어터컴퍼니의 유령과 브로드웨이 '여행의 끝'에 출연했다. 또는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프리티 버드' 등에 출연했으며 포마는 39계단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 출연했다.




정리 : 엉캔 (uncanny@interpark.com)
기사 및 사진 출처 : 브로드웨이닷컴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