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삑소리 나고 온이어 소리 안맞다고 중간에 계속 올려달라고 요청하고,
음질이상하고 나중에 브로콜리부터는 안정적으로 들었는데, 그 전에 음조율이 안되었는지 산만하고 흐름 끊기고... 별로였습니다.
볼빨간 사춘기& 브로콜리너마저 같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6시부터 9시까지 꽉 찬 공연 즐기고 왔습니다.
처음에 입장이 조금 지연되어서 걱정했었는데, 두 팀 모두 너무 재밌었고
오프닝 무대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팀이 합동공연을 해준터라 더더욱 좋았어요!
관객들과 소통하며 좋은 무대 꾸며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볼사 공연 완전 좋구요. 공연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는 최고의 콘서트입니다.
다만 TIK TOK은 별로 인거 같은데 ...복면가왕에서 했던 꺼내먹어요를 불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음색이 너무 멎진데 계속 듣다보면 다 비슷한 식으로 노래하셔서 좀 질립니다.ㅎㅎ
브로콜리너마저는 연주가 더 멋있는거 같습니다.
연주만 해서 음반을 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 팬이라 예매했는데 마침 대세인 볼빨간사춘기도 같이 한다니 기대했는데
볼빨간 사춘기 라이브도 너무 잘하고 중간중간 멘트들도 너무 귀엽고 팬 되버렸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뭐 역시는 역시였고요
아쉬운점은
리허설이 늦어졌다는 점과 오랜시간 리허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 하울링(?) 발생하고 모니터 음량도 계속 바꿔달라고 해야해서 조금 집중이 흐트러졌습니다.
이건 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따져야겠죠 ㅎㅎ
공연은 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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