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 어린이들을 주 타겟으로 한 뮤지컬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성인인 저와 제 일행들도 보고 많은 걸 느끼고 감동받았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이었는데 그 많은 아이들을 모두 조용히 집중시킬 수 있는 대단한 힘을 가진 공연이었어요. 배우 분들의 연기와 노래가 훌륭했던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까지 다들 넘치셔서 좋았습니다. 무대 구성도 깔끔해서 흐름이 끊기지 않고 내용에만 집중해서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고 가슴 따뜻해지는 스토리에 중간 중간 코믹한 요소까지 더해져서 짧은 시간 안에 웃고 울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에서 그려진 등장인물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을 것 같네요. 다음에 다시 공연을 하게 된다면 그 때는 또 다른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저도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사회속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도움을 위한 뮤지컬로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외적인 부분만 다르지 똑같은 친구고 이해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잘 느낄수 있었어요!배우님들의 노래,연기 또한 좋았고 공연을 보는 내내 이뮤지컬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따듯한 작품이었어요 !현장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많았었는데 이런 사회속 문제를 뮤지컬로 접하면서 더욱 쉽게 이해하고 와닿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