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콘서트에 다녀온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3집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1, 2집과 오랜만에 유앤미 블루 시절의 노래도 들을 수 있어 한편으론 좋았다.
앵콜 콘서트에도 영상막이 있었지만 베일을 드리운 것 같았던 한달 콘서트와 달리 막의 존재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한달은 한달대로 앵콜은 앵콜대로 좋았지만, 인상적이었던 3집을 그대로 재현한 메리홀의 공연과 그 독특한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한달 콘서트의 여운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그럼에도 앵콜 콘서트 역시 좋았다.
일단 공연장이 크진 않더라구요.
음향은 그냥 보통이었던것 같아요.
중간중간 쨍하긴 했는데...
공연후기들 보면 그 막?이 거슬린다는 의견이 많던데 ㅋ
조금 그런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자리가 그렇게 먼자리도 아닌데 결국 얼굴한번 가까이 못보고 왔네요 ㅋㅋㅋ
그림자 본 느낌?
여튼 한정된 소품으로도 뭔가를 막 하려는 시도가 보여서 나쁘진 않았어요
노래는 너무 좋았어요
목상태가 완전 좋아보이진 않았는데도 밴드와도 잘 맞고 좋더라구요
사실 1,2집 노래를 더 좋아하는데 3집 노래가 젤 많았던것 같아서 좀 서운했어요 ㅠ
여튼 다음에 한다면 또 가고 싶네요.
정말최고였어요!!
서울 공연은 진정 마지막인가요???
저를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린 공연이었어요.
지난 한달 공연에서 처음으로 이승열님 음악을 들었는데
그때의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승열님 음악 팬으로 남을 것 같아요.
저를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린 공연이었어요.
지난 한달 공연에서 처음으로 이승열님 음악을 들었는데
그때의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승열님 음악 팬으로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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