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뮤지컬을 보기 얼마전에 2인극을 봐서인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 뮤지컬을 보니 대사전달도 잘안되고 여러가지로 처음엔 불편했다. 그러나 그건 단순히 내가 극에 집중을 못해서 였던거 같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이야기에 집중하고 빠져들게되었고 결국 끝날쯤엔 내용에 많은 감동을 받아 살짝 울기도 했다. 내용은 정말 크리스마스에 딱!이였다. 이웃을 위해 열심히 살던 한남자가 곤경에 빠지게 되어 삶을 다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때 한 천사가 나타나 자신이 없을때 마을의 극한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자기자신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고 마을사람들도 자신들을 위해 살았던 그 남자를 안좋은 상황으로 부터 도와주기위해 발벗고 나서서 모두 행복해지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정말 따뜻하게 다가왔고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런 뮤지컬을 크리스마스에 가족들 혹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본다면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뮤지컬
삶에 대한 교훈이나 명언등
가슴에 확 꽂힐만한 이야기를 듣길 원해 예매한 뮤지컬이었으나
생각보단 많은걸 얻진 못했다.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값진것일까란
또다른 의문만 남긴 뮤지컬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

초반에 약간의 지루함은있었지만.... 2막부터는 괜찮았던...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경기도립극단의 공연, 원더풀 라이프를 보았습니다.
쟈니 베일리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신나는 춤과 음악은 물론, 감수성을 파고드는 내면의 연기 잘 보았습니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꼬마들도 천사가 내려오니 참 좋아하더군요.
초반부에는 조금 집중이 안된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흥미진진한 내용과 전개로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정말 뮤지컬이 끝나고 나서 나와, 내주변인, 그리고 늘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깨닳을수 있었던, 원더풀 라이프를 외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더풀 라이프.

원더풀 라이프를 보고 난 후..

자세한 상세내용은 보지 않고 갔습니다..

그래서 2시간만 하는줄 알았는데.. 3시간이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ㅋ

2층에서 봤는데..

소리가 2층까지 잘 안들려서.. (스피커가 위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말소리나 자세한 내용은 잘 안들렸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행복한 뮤지컬이었습니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뮤지컬이었고,

한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해준 뮤지컬 이었습니다. ^^

연말에 보면 기분 좋은 뮤지컬 이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보기엔.. 조금 이해가 힘들지 않을까..싶기도 하지만,

가족단위가 많이 와서보니깐.. 같이 보셔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