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줄거리는 그다지 흥미로운 내용은 아니고 결말이 뻔히 보이는 흔한 로맨스 이야기 이지만
웬지 흥겨운 분위기의 공연일 것 같아서 예매했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배우 캐릭터가 쇼걸이길 때문에 눈과 귀가 즐거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VIP석으로 예매해서 맨 앞좌석에 앚아서
시작부터 앙상블 분들의 섹시한 댄스와 노래들도 귀에 익숙한 곡들 때문에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나는 공연을 보는 내내 몸을 흔들흔들 거렸다.

거기다 메인 배우분들도 노래를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부르시던지
앞좌석에 바로바로 느껴지는 라이브가 흥을 돋우고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다만 공연장 크기에 비해서 무대가 소극장 연극의 셋트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무대 셋트가 좀 더 꽉찼더라면 배우분들의 노래와 춤이 더 돋보여
훨씬 더 멋진 공연이 되었을텐데..

그래도 간만에 뮤지컬을 VIP석에서 관람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민호님 멋있네요~

엄마와 같이 봤는데 노래를 너무 못해서 실망이예요

스토리도 좋고 춤도 좋은데 춤이 배에서 추는 것이라 그런지 딸과 같이 보는데 야했어요.
노래도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뮤지컬 보고나서 흥얼대거나 따라할 노래가 한 가지 정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뮤지컬이였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음. 연기도 노래도 잘했음 배우들 정말 예쁘고 잘생겼어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