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보지도 않았고 영화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강풀님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았고 한번은 작품을 보고싶었기에 주저없이 이 연극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더군요. 연극에 나온 배우들 모두 선남선녀에 연기 또한 물흐르듯이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평소에 초식남 소리를 많이 들어온 저로서는 한순간 한순간 극 속에 동화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배우들의 손짓에 웃고 대사 속에서 울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너무나 이 연극을 택한 저의 선택에 만족하였습니다. 배우님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주저없이 보겠습니다.

<그남자 그여자> 이후로 두번째로 연극공연을 보러갔는데, 역시~기대 이상이네요 !!
ㅋㅋㅋ 연우역을 맡으신분도 너무 순박하게 연기하시는게 인상깊었어요,ㅋㅋㅋㅋㅋ
글구 수영역에 성아름배우님 !완전 연기잘하시고 감동받았어요 ㅠㅠ ㅋㅋ
어쩜그렇게 여고생역을 잘소화하세요?ㅋㅋ 다음작품도 꼭 보러갈께용 >_<홧팅~!
하경역 하시던분도 <그남자 그여자>에서 &#48476;는데 여전히 이뿌시더라구용,연기도 잘하시구요ㅋ
숙~~~역할하시던 분 !!절절한 구애끝에 성공!!하시고 ㅋㅋ 완전 굿굿굿이었어요
글구! 규철역하신 붕어빵오빠!!너무 멋있었어요, 특히 완전 반전 깜짝놀랬어요.
1인다역하신분 타킹타킹 ~ㅋㅋ 너무 웃겼어요 웃다가 눈물났어요.엄마두요 ㅋ
앞으로 남은공연 몸 건강히 잘 마치세용.
순정만화!퐈이링퐈이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마지막 공연임을 알고 , 부랴부랴 예매를 해서 15시 타임 관람을 했습니다.

집이 창원인데다가, 2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는데 다행이 시간에 맞게 도착을해서 보게 되었네요.

연극을 처음 접하는 그녀라 ,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아주 재미 있게 봤다고 하더군요 ^^ (첫 데이트였음~ 평범한 영화보다는 연극으로 그녀에게 기억을 심어주고 싶었어요)

귀여운 여고생의 귀여운 욕설(?)도 재미 있었구요.

스트리트파이터2의 패러디도 잼났습니다 ㅋㅋ

순수한 사랑의 시작~ 그리고 이별의 아쉬움과 아픔을 재미있게 묘사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이쁘게 그린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요.

ps) 오늘 퀴즈였던 롯데자이언츠 연승이 6승에서 오늘 승수 추가로 7연승으로 되었군요 ㅋㅋ

승재오빠 오버연기 진짜 대박이였다죠^^

그런데.. 목소리 너무 안쓰러웠어요...

많이 쉰거 같던데... 목관리 잘하시구요..

순정만화 배우분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당~

기대만큼 재미있었구요.. 1시간 20분동안

즐겁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고...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개인적으로 강풀의 순정만화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연극 또한 무척 기대를 가지고 보러 갔는데 역시 기대만큼이나 멋지더라구요^^그래서 저 두번이나 봤네요ㅋㅋ첫공연이랑 마지막날 3시 공연! 한번 보고는 너무 좋아서, 친구 티켓까지 다 사주고 또 보러왔어요~여학생 둘이서 커플들 사이에 끼여서 보기가 조금은 민망하기는 했지만, 그마저 다 커버될정도로 좋았어요ㅋㅋㅋㅋ
방금 막 보고 와서 후기를 쓰는거라, 아직까지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봤는데ㅋㅋ소극장이라 그런지 배우분들 땀방울 하나하나까지 잘 보여서 더 좋았던것같아요!
솔직히 보기전엔 내용이 조금씩 끊어지거나 연결이 어색할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매끄럽더라구요! 중간중간 배우분들의 패러디나 개그(ㅋㅋ)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박주용님의 1인7역 감초연기는 정말로 최고 최고!ㅋㅋ중간중간 애드립도 재밌었구요!보는 내내 덕분에 많이 웃었던것같아요!아우 저도 싸인 받고싶었는데!ㅋㅋ엄마外다역의 봉은선님도ㅋㅋ호온~다~아직도 그 목소리가 귀에 들려요ㅋㅋ
또 두 여배우분들ㅠ.ㅠ두분다 너무 예쁘신데 연기도 잘하시고! 부러웠어요 정말ㅋㅋ 수영 역의 성아름님!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ㅠ.ㅠ목소리도 독특하셔서 귀에 쏙쏙 박혔어요!ㅋㅋ얼굴이 어려보이셔서 그런지 교복이 너무 잘어울렸구요! 하경 역 맡으신 김태선님은 어우 진짜ㅠ.ㅠ또 왜이렇게 예쁘신지!!너무 예쁘셔서 보는내내 계속 감탄을..ㅋㅋ연극 속에서는 거의 무뚝뚝하고 까칠한 모습이었는데, 중간중간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들도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또 연우 역의 이창욱 님! 어리버리하고 어벙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연우의 역할을 잘 소화하신것같아요! 규철 역의 문주희님도 규철역에 너무 잘어울렸구요! 계속 숙&수영에게 당하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어요ㅋㅋ얼굴도 너무 잘생기셨고..흐흐ㅋㅋ그리고 강숙 역의 원승재님!!솔직히 많이 걱정했었어요~원래 그룹 배틀의 래퍼겸 리더시잖아요^^본업이 가수인데, 연기..괜찮을까?하면서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가수하기 전부터 계속 연기에 관심도 많으셨고, 또 연기하는걸 너무 좋아하셨잖아요! 그래서인지..어색하지도않고 좋았어요^^그 긴 기럭지로 계속 무대를 달리시던데..땀을 너무 많이 흘리셔서 괜히 힘드시진 않을지 걱정되더라구요!ㅋㅋ
규철을 두고 목도리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던 숙과 수영도 기억에 남고, "으쑥으쑥", "쑥~대머리"등등 숙이 놀리는데에 재미들린 수영의 대사들도 기억에 남고, 뽀드득뽀드득도 기억에 남고..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요ㅋㅋ정말 며칠동안 순정만화 후유증에 걸릴것같아 걱정이네요ㅋㅋ
오늘이 아마 마지막 공연날이죠? 좋은 공연 가지고 부산까지 와주셔서 고마워요:3하필 와있는 동안 비가 많이 왔네요ㅠ.ㅠㅋㅋ아무튼 뉴 강풀의 순정만화 부산공연 정말 재미있게 잘 봤어요!!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