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짱~~주인공오빠너무멋쪄요~ 신나고~~화려하고~재밌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어요 뮤직컬이라는 장르가 이렇게 기분을 오묘하게 만들어 주는지
몰랐어요 ㅎㅎㅎ 관람내내 너무 즐겁고 유쾌한 하루 였어요 ^^*

초연 때 이미 두번이나 보았던 작품이기에
작품 선택에 고민은 없었습니다.

참 즐겁고 신나게 볼 수 있는 뮤지컬인데
제가 갔던 날의 관객 분위기는 너무나 점잖더군요.
주위 눈치 보느라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온 점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한전의 음향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됨에도
음악의 생생함을 느낄 수가 없는 답답함이 느껴지더군요.


권소현 트레이시.... 참 잘 어울리셨어요.
노래도 좋구요!!
다음엔 어떤 작품을 하실 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참 예뻐하는 배우인 정동화 배우..
링크 역할이 역시나 예상대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환한 미소와 예쁜 윙크 여전하고요..
춤 실력이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더 멋진 배역으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 송년회를 처음으로 술자리가 아닌 뮤지컬로 대신했지요~
물론 저는 영화로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던지라 더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시간계산을 잘못하여 길이 막히는바람에 10분정도 늦게 도착을했지만요...
역시 제가 기대했던것보다 그 이상의 이상으로 너무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이었어요!!!
박경림씨가 공연하는 날이 아니라 많이 아쉬웠는데요...
경림씨한테는 쫌 미안하지만 그대로 오히려 그게 훨씬 다행이라는 생각도........
왜냐면요.....경림씨를 보다보면 내용이 잘 안들어올까봐서?? ㅎㅎ^^;;;;;;
암튼 다음에 엄마랑 또 보러갈꺼에요!!!!

그리고
관람후 직원들의 반응은????
와우~!!!!
이렇게 연극이나 뮤지컬 보는것도 좋구나!!!!
앞으론 이런자리 종종 만들자!!
가족들이랑 같이 보러 왔어도 좋았겠다!!!
엄마께 꼭 보여드려서 즐거움을 느껴드리고싶다!!!!! <- 요건 제 생각임...^^;;;;;;
등등.......

처음 스타트를 넘 잘 해서 앞으론 술이 아닌 뮤지컬이나 연극으로 문화생활을 할수있을것같아요!!

세무사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상반기때는 거의 매일매일 야근뿐이었는데....
요런 문화생활을 즐기며 다닐수있다면야~~뭐.,,,야근따위 무섭지않다지요~~ㅎㅎㅎㅎ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뮤지컬도 너~~~무 기대 했는데..

역시 영화보단 보여줄수 있는 게 한계가 있어서..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유쾌한 뮤지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