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이란 책 내용을 엑기스만
추려서 연극이란 형식 안에,,
담아낸 극!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계 1의 인구가
나머지 99 보다도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불평등을
우리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예를 보여주면서
연극은 전개되어간다.
노동의 착취를 인지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우리네 모습들!
뭔가 듬성듬성,, 건너 뛴 느낌이 남기에,,
이참에,, 자본론을 다시 한번 꺼내어 읽어볼 요량이다.
노동자가 스스로 생산해내는 잉여가치만큼의 댓가를 돌려받지 못하고
착취 당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준 유익하고 재미있는 연극이었습니다
아마 이 연극을 보지 않았다면
칼 마르크스가 자본론이라는 책을 썼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을지도 모르겠어요
다만 노동자가 착취 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본주의의 폐지만이 유일하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내가 사는 동안 자본주의 체계가 무너지지는 않을텐데
그렇다고 착취 당하는 것을 안 이후에도
마냥 착취 당하고 있어야하는 건지...
우리는 모두 노동자이며
노동자에게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실천적인 방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강의같은 공연을 보았다.
더구나, 지루하고 딱딱한 경제 강의를 재미있게 계속 웃으며 볼 수 있었다니~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우연히 배우가 발견하고 그 내용을 연극으로 만들어 보자고
의기 투합해 모든 배우들의 일상적인 생활고와 사회적인 경제의 모순까지 담아내려
온갖 새로운 시도와 돌아가며 개인적인 집안 얘기까지 현실적인 것처럼 말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음악적인 시도까지 연극에 포함해 정말 창의적이고 멋진 공연이
되었다~
어려운 이론을 그렇게 쉽고 재미있는 유머와 생활 밀착형 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을
예로 들어가며 마치 강의같은 유익한 공연을 만들다니...
정말 박수쳐 주고 싶은 공연이었다~.
사실 제목만 보고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경제에 대해 너무 쉽게 풀이해주셔서 연극을 보는 동안 신기하면서 재밌었던거 같아요 ㅎ
살짝 내용이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그 걱정을 괜히 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원래 연출님께서 조금 무거운 소재를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번에는 연출님의 색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자본에대해 쉽게 풀어주고 공감하면서 슬프기도했어요 어린 친구들이 이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여기 나오시는 분들은 너무 다들 칭찬할수밖에없어요 실제로 분위기가 너무 좋은게 느껴져요 앞으로 응원할게요 배우님들 연출님 짱짱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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