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보고왔어요..
여전히 살아 있는 연기자들의 열정에
다시한번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밤에 봤습니다.
뮤지컬만 보다가 처음으로 연극을 보았는데, 연극도 그렇게 생동감이 있을 수 있는지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4D라고 해서 뭔가 의아했는데 냄새도 나고, 진짜 불도 지르다니 정말 놀랍네요~~
가격이 좀 싼 가격이라 무시하고 봤는데, 무시한게 민망할 정도에요.
색다르고, 다른 공연과 다른 공연을 원하시는 분들 완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배우들 연기가 진짜 소름끼쳤어요! 대단해요~ 기립박수라도 치고싶네요!
| 음.... |
gr*** |
2010.03.31 |
79 |
글쎄요.
저는 무척 웃길줄 알고 봤습니다만..
제 웃음코드와 안맞는지,
무척 심각하게 봤던 연극입니다.
연기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
앞으로 연기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맞을 듯 해요.
말장난이나 일삼는 이제까지의 가짜 연극들은 가라!
관객을 향한 통렬한 한방!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통쾌하고도 개운한 느낌!
연극은 만점인데 다만 극장 객석이 넘 좁아서 만점을 못 드립니다.....
이거이거.........완전 대박입니다.
아바타보다 재밌더군요..
연극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빠진 경험은 처음이예요..
후덜덜...
어떻게 이런 공연을 만들었을까. 참 신선하면서 충격이예요.
배우들의 열정도 보통 이상입니다.
극장문을 나설 땐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도 가슴이 벅차올라서 진정이 되지 않더라구요.
배우라는 직업이 저와는 먼 일인것 같지만 극의 내용에 빠져들고 감정도
완전히 이입되서 배우들과 같이 웃기도 하다가 울기도 하다가 공포에 떨기
도 하다가.. 아무튼 완전히 그 일을 겪은 것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아무튼 하땅세..
감사합니다. 완전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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