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노래어플에서 장수탕선녀님 노래 모두 넣어두고 작년부터 들으며 언제 공연뜨나, 서울은 너무 멀고 어디서 하나 계속 기다렸었어요. 안성이면 집에서 1시간 거리라 아이보다 제가 더 궁금해서 후다닥 예매했어요!! 역시나 기대만큼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노래로만 들으며 상상했었는데 공연도 노래만큼 리얼하고 지루하지않아 재밌었네요. 목욕탕이라 알몸 분장들도 저는 웃겼어요. 6살 아이가 왜 알몸이 아니냐며... 의아해했네요.ㅎㅎ 책은 너무 축약해놓은거같아요. 책보다 뮤지컬이 더 감동입니다. 6월 알사탕도 기대중이에요. ^^ 그때는 36개월 동생도 데려가렵니다~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노래 구성 무대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었네요 어른인 저도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좋은 작품을 이렇게 뮤지컬로도 볼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림책을 넘나 좋아하는 여섯살 ^^ 공주님과 함께 드디어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포토샷들도 넘나 디테일하고 재미나게 꾸며두어서 좋았어요 ~ 엄빠들도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뮤지컬 ~ 추천합니다.

아이가 백희나 작가님 책을 너무 사랑해서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을 보게 되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주시는 키트와 목욕탕으로 꾸며져있는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아이는 옛날 목욕탕을 가본적 없지만 그림책에서 봤던 배경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즐거워 했어요^^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 전환,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음향 등등 모든 것이 정말 짜임새가 좋았어요!
아이들에 맞춰진 공연에서 실망을 많이 했던터라 기대가 없었는데요
출연진분들 모두 넘넘 연기도 멋지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중간중간 아이컨텍도 잘해주시고~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내용도 벗어나지 않고 잘 만들어진 공연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조금 어려서 처음엔 어둡다고 무섭다고 했는데, 조금 지나자 눈도 감지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더더욱 만족했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들의 눈물 포인트를 넘 잘 아는 뮤지컬이었어요ㅜㅜ 저포함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소리가 가득했답니다ㅠㅠ
아이덕분에 엄마도 힐링하는 공연이었어요^^

집에와서도 요구룽, 목욕가는길 노래 등등 자꾸 입가메 맴도아 집에서도 노래를 틀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또 보러가자고 했답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뮤지컬이 아니었다 싶네요~
조금 더 지나고 더위가 찾아오면 또 시원하게하고 또 관람하러 갈게요*^^*

멋진 뮤지컬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만드신분, 무대를 멋지게 만들어주신 배우분들, 무대 뒤에서 노력하시는 분들 덕분에 즐겁고 잊지못할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아이들과 자주 공연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 번개맨 이후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번개맨은 3번이나 봤구요...
장수탕 선녀님도 조만간 또 가자고 할 것 같습니다
공연끝나고 매점에서 이것저것 구입하게 되네요~ㅎㅎ
롱런하는 공연은 이유가 있네요~
배우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또 보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