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를 맞이하여
이 연극이 40%를 할인한다는 소식과
아는 분이 권해효 나오는 것이 괜찮다는 추천을 해주어서
갑자기 보기로 약속을 정했다.

세명의 남자가 나오지만
그 세명은 단순히 그냥 남자 3명이 아니라
우리네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볼수 있는 세가지 타입의 인물.
즉,
자기할말 다 하고 사는 강한 유형
자기할말 마음속에 꾹꾹 담아놓는 소위 소심하다고 말하는 유형
그리고 특별히 좋고싫음 없이 이리저리 그냥저냥 분위기 잘 맞추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우유부단형

그렇게 세명의 친구는
하나의 그림을 놓고 싸우면서 각자의 성격을 보여준다.

내가 보는 평소의 나의 성격은
겉으로는 강해보이고
속으로는 소심하면서 우유부단해서
보는 내내 세명의 배우들에게
저 상황에서는 1번에게
이 상황에서는 2번에게
그 상황에서는 3번에게 공감을 느꼈다.

마지막회 공연이라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고
무엇보다도
암투병중이 박광정을 위한 무대라는 그 뜻깊은 공연에
나도 한 몫 도와준것 같아 뿌듯했다,.
마지막 인사할때 세명의 배우가 박광정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는데 그들의 우정이 정말 좋아보였고
박광정이 얼른 쾌유하길 빈다.

참
그리고 연극 후반부에 계속 나오는
나는 나이고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이기때문에 나이고
너는 너이기때문에 너이고
그러니까
너는 내가 될수없고
나는 너가 될수없고
서로가 다르기에 이해해주어야한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그 대사.. 정말 와닿았다.

약간 다르지만
예전에 어디 책에서 그런말을 본 적이 있었는데.
남녀가 싸우는 이유는 단 한가지
너는 왜 내가 아니냐고 싸운다고 하던데
남녀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그런것 같다..^^

마지막회를 맞이하여
이 연극이 40%를 할인한다는 소식과
아는 분이 권해효 나오는 것이 괜찮다는 추천을 해주어서
갑자기 보기로 약속을 정했다.

세명의 남자가 나오지만
그 세명은 단순히 그냥 남자 3명이 아니라
우리네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볼수 있는 세가지 타입의 인물.
즉,
자기할말 다 하고 사는 강한 유형
자기할말 마음속에 꾹꾹 담아놓는 소위 소심하다고 말하는 유형
그리고 특별히 좋고싫음 없이 이리저리 그냥저냥 분위기 잘 맞추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우유부단형

그렇게 세명의 친구는
하나의 그림을 놓고 싸우면서 각자의 성격을 보여준다.

내가 보는 평소의 나의 성격은
겉으로는 강해보이고
속으로는 소심하면서 우유부단해서
보는 내내 세명의 배우들에게
저 상황에서는 1번에게
이 상황에서는 2번에게
그 상황에서는 3번에게 공감을 느꼈다.

마지막회 공연이라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고
무엇보다도
암투병중이 박광정을 위한 무대라는 그 뜻깊은 공연에
나도 한 몫 도와준것 같아 뿌듯했다,.
마지막 인사할때 세명의 배우가 박광정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는데 그들의 우정이 정말 좋아보였고
박광정이 얼른 쾌유하길 빈다.

참
그리고 연극 후반부에 계속 나오는
나는 나이고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이기때문에 나이고
너는 너이기때문에 너이고
그러니까
너는 내가 될수없고
나는 너가 될수없고
서로가 다르기에 이해해주어야한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그 대사.. 정말 와닿았다.

약간 다르지만
예전에 어디 책에서 그런말을 본 적이 있었는데.
남녀가 싸우는 이유는 단 한가지
너는 왜 내가 아니냐고 싸운다고 하던데
남녀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그런것 같다..^^

톡톡튀는 대사와 연출이 정말 잼납니다
우정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엇구요~~

친구들이랑 보면 좋을것 같아요 ^^

다시 보구픈 연극이었습니다...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압권!!!

네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니?

친구, 우정에 대한 생각을 되짚어 보는 연극.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날 마지막 공연을 보는 바람에
다른 팀 버젼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여자쪽도 기대가 되는군요. 특히 심혜진씨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