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2" (작,연츨:강재림 출연:고훈목, 박진호, 이용규 제작:극단 노을 극장:노을 소극장 별점:★★★☆☆) ''순수한 아이들의 사랑''을 그린 황순원의 <소나기>에 대비하여 ''상처받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서 <소나기2>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작가의도에 나와 있다. 이 의도처럼 애인과 가족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의 얘기를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하였다. 상처 받은 마음을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지난21일 목요일에 집사람과 함꼐 공연관람을.....추워서인지 관객이 얼마안되였는데도 배우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목대로 소나기가 지고 다시 햇빛을 맞은 기분이랄까요
연인들끼리 봐도 정말 좋을것같아요!
추천합니당~~!!

< 소나기 2 관람 후기 >

글 솜씨는 없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평범한 영화보다는
라이브 공연(연극)이 좋을것 같아서
대학로 연극을 검색 하다가
왠지 모르겠지만
제목(소나기 2)이 끌려서
무작정 예매했다.

큰 기대없이 보는 것이지만,
예전에도 몇번 관람해보았던 노을소극장은
항상 좋은 작품들만 공연을 했었다.
실망이나 돈 아까울 일은 없으리라 믿고
바로 티켓을 예매했다.

남자, 여자, 소나기...
사랑 그리고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의...
...졸려서 그런지 내용 정리가 잘 안된다.

아~~~ 말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스토리를 다 얘기해버리면
가서 보는 재미가 떨어질 것이기에
내용을 다 남길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소나기2 연극은
재미와 잔잔한 감동에 대박 반전까지 있는
정말 볼만한 작품이다!!!

원래 나는 글쓰기가 귀찮아서
후기 남기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 연극 "소나기2" 흔하지 않은 작품이고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푹 빠져서 보게 만드는 연극이다.

좋은공연을 찾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새해 새 행복을 나눠주는 마음으로
연극 후기를 한번 남겨본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실제 상황인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다른 배우가 공연하는것도 기대되기에
조만간 한번 더 보러갈 예정이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긍정적&감성적 플러스가 되는 연극이라서
학생들이 봐도 참 유익할것 같고,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보아도 좋을것이라 생각된다.

너무 좋은 작품이라서
지금 앵콜 공연을 하고 있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돈을 주고도 살수없는 소중한 시간에
사랑하는 님과 함께
따뜻한 연극 한편으로 힐링할수 있는
감성연극 소나기 2 관람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