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의 감상포인트는 남성들로만 구성된 이마에스트리가 이 땅에 있었던 한국전쟁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점이다. 전쟁이 남기고 간 이름 모를 무명용사의 비문이 적힌 ‘비목’을 군가 ‘전선을 간다’와 함께 부르고, 또한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 울음 있다.”로 시작하는 ‘광야에서’를 남성의 특유한 음색으로 희망을 담아 동해에서 서해로까지 울려 퍼지도록 노래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이념을 넘어 세대를 넘어 이 시대에 같이 살아가야 할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 민족 모두에게 바..

오페라 ‘나부코’ 中 (G. Verdi 曲, 정한결 편곡)
Gli arredi festive(축제의 날을 준비하는 자들) 
Va pensiero(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가라, 상념이여) 

‘Carmina Burana’ 中 (Carl Orff 曲, 정한결 편곡) 
O fortuna imperatrix mundi(오 운명의 신이여)

Guest Stage --- Cello Solo / Brendan Goh
Pezzo Capriccioso op. 62 by Tchaikovsky            
Elfentanz by D. Popper

<이 땅에 전쟁이 있었다…>
비목 / 장일남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Bass solo 유준상
 Piccolo 강현주

못잊어 / 하대응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광야에서 / 문대현 曲, 양재무/장민호 편곡
그리운 금강산 / 최영섭 曲, 양재무/정승재 편곡                                   Ten solo 김태환

INTERMISSION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에요.) 
/ Richard Rodgers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Benedictus(축복) / Karl Jenkins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The Armed Man 中)     
Cello solo  Brendan GOH
Freunde, das Leben ist lebenswert(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네) 
/ F.Lehar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오페레타 ‘Giuditta’ 中) 
Du bist die Welt fur mich(당신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 Tauber, Richard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Ten solo 하세훈
Tu ca nun chiagne(달빛 아래 당신은 울지 않고) 
/ E. de Curtis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Ten solo 최보한
La danza(춤) / G.Rossini 曲, 양재무/김대윤 편곡                                  Ten solo 김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