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먼저 보고 온 지인의 추천으로 다시 보게 됐다.
마지막 장발장의 독백에서 울었다며 꼭 보러가라고.
2년전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봤다. 이번 작품에서는 조명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역시 나도 마지막 독백 장면이 지금도 울림으로 남아있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배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작품을 연극으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원로 배우들의 진중한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자베루 김명수 배우는 최고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2부로 구성된 공연이 매우 지루했다는 것입니다. 변곡점 없는 평탄한 이야기로 위트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럴거면 1부로 끝내지.. 왜 2부까지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으로 꾹 참고 봤습니다. 불필요한 배역들이 많은 것 같아고 지루함에 그 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아역 배우보다 대충?! 연기하는 성인 배우를 보며 실망 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관객이 아닌 배우를 위한 공연을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정민배우의 팬이라 인터파크 예매후 지인 여러분과 동행하였습니다
손정민 배우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작품도 너무 좋았고 손정민 배우의 연기는 정말 탁월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다만 전체 러닝타임이 조금 길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14일 저녁공연 관람했습니다
꽤 긴 러닝타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특히 팡틴 손정민배우님께서
코제트 이름을 울부짖으며 연기하실 때
덩달아 눈물났네요
역할의 죽음으로 1막에만 나오셔서 아쉬웠어요~
귀여운 아역들부터
원로배우님들의 원숙한 연기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뮤지컬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연극도 너무 좋았어요:)
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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