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연주자와 곡 편성을 해서
매년 방문해도 늘 새롭고 왼벽합니다
날씨도 좋고 프로그램 구성도 신선하고 연주는 완벽하고!
200분이 지루할 것을 걱정했는데 정말 흥미로웠고 아름다웠습니다.
알토가 타운터테너인 것도 기대를 했는데 흡족했습니다.
공연장도 관현악 연주도 합창도 내용도 완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태수난곡~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극적인 순간이 아름다운 음악과 만나 더 절절하고 감동이 휘몰아칩니다. 3시간이 넘는 긴 공연인데 온전히 몰입해서 봤어요~특히 베드로의 아리아가 진짜 좋아서 지금도 다시 듣고 있습니다. 오라토리오 전곡 공연을 처음 봤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숭고한 분위기의 음악이라 근래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을 느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전문악단이라 원전 악기들 보는 맛도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통영국제음악제_프란체스코 코르티 &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마태수난곡>
나지막이 바흐와 시대 악기와 목소리가 한몸이 되어 큰 감동을 이룬 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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