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DEAL)" (부제:데우스 엑스마키나 작,연출:오탕 무댸:강동우 조명:정인혁 음악,조연출:이지윤 출연:이다영, 김정원, 한도현, 한상란 우주선목소리:한유진 제작:극단 이명희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5년동안 우주정거장에서 외계인과의 통신을 기다리는 엘리스. 지구 귀환을 앞둔 날 귀환용 셔틀이 폭발했단 소식을 인공지능 이오에게 전해듣게 된다. 그리고 그들 앞엔 에피메테우스란 이름의 외계인이 나타나 그들에게 망가져 가는 지구 정화와 우주 평화를 목적으로 인류의 생존을 건 잔인한 거래를 시도한다. 데우스 엑스마키나(deus ex machina) 는 그리스 연극에서 쓰인 무대 기법의 하나.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하여 극의 긴박한 국면을 타개하고 결말로 이끌어 가는 기법이다.
특별히 좋아하는 2024 제9회 SF연극제 첫 번째 작품이다. 전작 "동창" 을 봤었던 극단 이명희 공연이다. 외계인과의 거래라니... 조금 황당한 느낌도 있고, 한 사람이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도 좀 와닿지는 않았으나 반전이 좋았다, 반전이 있어서 별점 1개 추가! 두 번째 반전은 꼭 필요했었나... 앨리스 역의 이다영 배우님의 연기도 좋았다.
후반 반전 너무너무 재밌고 충격적이었다
강추~~~~~~~
오탕 연출님의 sf연극제 2작품을 모두 관람한 관객입니다. sf장르는 일상적이지 않은 소재이기에 창작이 쉽지 않을것 같은데 작가님은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하셔서 전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잘 녹여주셔서 보는내내 상상하며 흥미롭고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반전이 주는 놀라움도 상당했다고 느꼈습니다. 무대 장치가 많지는 않지만 그 부분도 조명과 배우들의 연기로 충분히 잘 채워졌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첫 공연이라 배우분들도 많이 긴장됬을텐데 긴 호흡을 잘 이끌어가시며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커튼콜 때 기립박수를 드리고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좋은 연극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SF장르를 연극으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일단 배우분들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력이 높았습니다. 클라이막스에서는 눈물을 참으려 이를 깍 깨물 수 밖에 없었네요.. 조명으로 이런 연출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연극이었습니다. 연출가님의 다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관람하고 싶습니다. 좋은 공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분들도 계속 연기 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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