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그 여자의 소설

	연극 > 연극
	2011/11/02 ~ 2011/11/27
	동양예술극장 1관 (구.아트센터K 네모극장)
	성병숙, 공호석, 김지아, 최승일, 김미숙, 박혜수, 강윤경...
	만 12세이상
	90분

: 9.7

기획 의도 <그 여자의 소설>은 잘 알려진 것처럼 시대적 통찰력, 그리고 여성주의의 날카로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고 있는 故 엄인희 작가의 대표작이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어도 <그 여자의 소설>이 보여주는 우리 시대 여성들의 진짜 인생 이야기, 그리고 한 여인의 삶을 통해 펼쳐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짙은 감동이 되어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상연 당시 문화예술계의 각종 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론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연극 <그 여자의 소설>, 이번 공연은 당시 최고의 연출, 스텝 그리고 배우들이 다시 뭉쳐 또 한..

작은할머니 역

할아버지 역

큰할머니 역

본남편 역

서산댁 역

귀분네 역

(1)

작은할머니역 [성병숙]

공연을보았습니다. 오랜만의 문화공연관람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시대에 자칫 잃어버릴 뻔하였던 아픔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저희 어머님도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내인생을 이야기로쓰면 소설 한권은 족히 넘을것 이라구요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특히 작은 할머님 역의 성병숙님 께서는 젊은 날과 노년의 삶을 오가며 원숙한 연기를 보여주셨구요 자칫 넘무 무겁게 흐를수 밖에 없는 전체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신 김영감님께 감사를 드려야 겠네여^^ 잘보았습니다 특히 대사중에 마음의 절름발이, 마음의 병신이 되지말자는말과 화가나도 대청마루 밑으로 몰지말라는 말은 이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에게 꼭필요한말 같습니다. 참 극중간중간에 무대를 옮기시느라 수고하신 스탭듦께 수고하셨다는 말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dimodey***

2011.11.09

8점 (2명)

	손숙의 ‘어머니’, 강부자의 ‘친정엄마와 2박3일’을 능가하는 한국적 ‘여자의 일생’	권재현 동아일보 기자
	할머니 세대 여자의 일생을 다룬 내용도 형식도 너무 옛스럽다.	장지영 국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