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경험!!
들.국.화. 영원하라
23년만에 돌아온 들국화의 모습을 보았다. 전인권의 여러 안좋았던 사건들 때문에 내 살아 생전에 들국화의 모습을 본다는건 상상도 못한 일이였다.그런데....이게 왠말인가!!!
다시 새로운 노래인생앞에 서게된 전인권씨....젊었을때처럼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내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감격스러운 무대를 볼수있었다. 이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수 있다.
그 어떤 무엇도 메말라있던 가슴을 채워줄수 없었던 시간들, 이제는 들국화가 있기에 푸근한 미소를 띄워본다....
콘서트 소식을 듣고, 들국화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 떨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만난 들국화에게서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23년만에 다시 모여 들려주는 음악임을 생각할 때 너무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전인권의 포효하는 소리는 언제나처럼 심신을 전율하게 하였고, 더욱더 파워풀해진 주찬권의 드럼은 그들을 만날 수 없었던 시간의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한방에 날려 주었고, 최성원의 변치않은 기타와 노래는 타임머신을 타고 23년 전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들국화의 건재와 컴백을 알리는 이 무대를, 이 자리를 함께 한 들국화의 진정한 팬들과 나눈 감격의 순간을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 한참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던 팬들의 상기된 얼굴을 항상 기억해 주시길..
돌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1985년 들국화 공연을 봤던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갔었습니다
그때처럼 폭발적이진 않았었지만
세월이 27년이나 흘러 전인권 최성원 함께 하는 무대를 보니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특히 마지막 그것만이 내세상 부를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고
모두 함께 떼창을 하였습니다
돌아돌아 다시 무대로 돌아오신 전인권의 노래만으로도 너무 감동이었던,,,
가사와 맞아떨어지는 그 인생이라니,,,
계속 앞으로 잘살겠다고 하시던데
정말 잘사는 모습 보여주시고 희망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예전의 감정은 느낄수 없었지만 아쉬운대로 잘 보고 왔습니다.
공연 중,후반에 열과 열 사이로 끼어드는 얌체관중들은 불쾌했습니다.
좀 더 제지하여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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