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보고싶었던~~~어린신부~!!
영화로도 재밌게 봤던거라 그런지..기대기대~
주화와 진헌~안어울릴듯 어울려져 가는 이야기가 오글거리면서도
누구나 사랑을 시작할땐 저렇지..라며 떠올려보게한다.
처음사귀는 커플들이 보기에도 참 좋을것같았다~~~!!!^^
우리가 봤던날이 마지막공연 전날이었던 같다~
멀티맨으로 나오셨던 배우분이 정말...갑이다!!!^^
쉴틈없이 움직이면서 극의 재미를 더해주셨던,,!!^^

일단 영화보다 더 재밌고 몰입이 잘되던 연극.. 작은 감정 하나하나가 잘묻어나고 주화와 진헌이의 애끓는 감정이 잘 들어난 재밌는 로맨스 코메디 연극♥!

아령~하세요~

어린신부를 봤다면 인사법이 바뀔만 해도 되는거죠??ㅋㅋㅋ



홈페이지에 포토타임때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 사진과 함께 글 올리려했는데 안올라와서 지금 그냥 올립니다ㅠㅠ



26년동안 한번도 본적 없는 연극을 어린신부 연극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문화충격 느꼈습니다!!

제가 할 줄 아는 문화생활이라곤....영화밖에 없었는데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하고 나니 볼때 편안하고 좋았어요 ㅎㅎ

영화는 스크린안의 배우님들이 연기를 하고..연극은 제 바로 눈앞에서 실제로 배우님들이 연기를 하잖아요??그래서 그런지 뭔가 볼때 편하고 배우들과 소통 하는것 같고 좋았습니다!





6월 5일에는 홍정호님 정다운님 박상현님 이초이님이 연기를 하셨었죠??



연극을 시작하기 전에 박상현님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셨어요

와 진짜 끼 대박이신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끝에 나오는 그 호흡법이라고 해야되나??뭔가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왠진 모르겠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친밀한 느낌이 들엇었어요 ㅋㅋㅋ



채진헌 역할을 맡은 홍정호님..처음에 볼때에는

파스타 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선균처럼 호통을 치면서 나쁜남자 스타일의 남자구나..

하는 뭔가 진부한 느낌이 들었는데....이상하게 보면볼수록 나쁜남자에서 멋있는 남자로 변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연기 잘하시고 눈빛에서 뭔가 민투한테 대하는 느낌이 자상해보였어요!!

진짜 남자가 봐도 멋있는데 여자들은 어땠을지....ㅎㅎㅎ민투와 썰렁한 개그를 할때 여친과 함께 손을 더이상 오므릴수 없을정도로 오무렸지만....뭔가 집에가서 피식하게 되는 개그가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있네요 ㅋㅋㅋ



민주화 민투 역할을 맡으신 정다운님!!

진짜 고등학생이심..??

진짜 고등학생 역할 연기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애교부릴때는 애교부리고 투정부릴땐 투정부리고 진헌 보고싶어하는 느낌도 완전 잘 표현하시고!!

진짜 고등학생 여자가 어리광부리는 그런 느낌 받았어요!!

다른 남자배우와 연기하는 것은 못봤지만 ㅠㅠ그래도 홍정호님이랑 진짜 잘 어울렸어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9시 땡 치면 달려갈때 나오는 그 달리는 연기 ㅋㅋㅋ

잊지 않으시고 땀을 항상 두번 닦으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어요!!!!



여기서부터 저에게 미친듯한 문화충격을 주신 두분....

박상현님과 이초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개그부분을 다 담당하신듯해요 ㅋㅋㅋㅋㅋ



박상현님은 진짜 진헌의형제 할아버지 실장 선배 역할 하시면서 모든역할에서 다 웃음을 주신듯해요 ㅋㅋ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 선배 역할이네요 ㅋㅋㅋㅋ

아령이랑 영어책 매번 들고 나와서 인사할때ㅋㅋㅋㅋ아령~ 하면서 아령운동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그런생각을 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박상현님 웃을때 그 호흡법 진짜 미친듯한 매력을 가지고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끝에 뭔가 여운을 남기는 뭔가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충격의 폭탄을 몇억개는 날려주신 이초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홍정호님과 정다운님의 연기 아니면 박상현님과 정다운님의 연기를 볼때 전 이초이님의 연기를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빵, 나중에는 콜라받았던 부분있죠????

빵을 받으시고 이초이님은 무대의 왼쪽에 있고 홍정호 님이랑 정다운님은 오른쪽에서 말을 나누고 있었죠 ㅋㅋㅋㅋㅋ다음에는 박상현님이랑 정다운님이 무대 오른쪽에서 말 나누실때 이초이님은 왼쪽에서 태영선배가 마시던 콜라를 받았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이초이님 연기를 유심히 본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맛있는거를 받았을때 나오는 그 손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입을 먹기전에 눈으로 음미하는 그 음식에 대한 미친듯한 눈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부분에 먹을거 민주화때문에 떨어뜨렸을때 ㅋㅋㅋㅋㅋㅋㅋ

어..음식 떨어졌다....하면서 세상을 다 잃은듯한...그리고 민투를 때려눕힐것 같은 그 절망의 말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연기가 나올수있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마지막에는 이초이님 완전 광팬이 되어서 다른사람들은 포토타임때 의자에서 나란히 찍었지만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앉아서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찍으시고 저는 이초이님 옆에 서서 찍음 -.-v

정다운님과 이초이님 사이에서 찍었어야했는데 하는 작은????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초이님 옆에서 사진찍어서 영광(?????)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은 후 이초이님과 악수를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반응 ㅋㅋㅋㅋㅋㅋㅋ

악수를 하고 이초이님이 여자친구의 눈치를 막 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짱이에요 ㅋㅋㅋㅋ



연극이 이렇게 재밌는지 알았다면 예전부터 봤을텐데ㅜㅜㅜㅜㅜ

이젠 연극 많이 보려구요!!

맘도 편해지는거같고 연극 본 후에 여자친구랑 알콩달콩이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완전 재밌고 좋은 연극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에서 여자친구와 유학하고 있는데 요번에 기회가 되어 같이 들어와서 처음 보는 연극이였는데....캐나다 돌아가기 전에 이런 연극을 접한걸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캐나다 돌아가기전에 연극 많이 이용하려구요!!!!



다시한번 재미있는 연극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뿅~아령~

큰 기대는 안하고 평일 저녁 공연으로 할일 받아서 봤어요.
정가였으면 조금 아까울뻔한 스토리.. 할인 받은 가격으로는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보고싶다고 벼르다 친구와 시간내가 봤는데 역시 기다림이 헛되지않았습니다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