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음의 행진 - 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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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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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에 실수투성이던 왈가닥 오영심은 어느덧 어엿한 공연 기획자에 나이 서른 셋.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영심.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태경을 우연히 만나 옛 추억속으로 빠져든다. 여고생 오영심은 연필神의 도움으로 학교대표로 ＇장학퀴즈＇에 참가하기도 하고, 이제는 형부가 된 가수 이상우의 팬클럽 멤버로 활동하며 공개방송을 찾아 다니는 등 천방지축 여고생 모습 그대로다. 하지만 이런 즐거운 추억여행도 잠시뿐....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심신＇의 권총 춤으로 콘서트의 분위기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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