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정경화가 12년 만에 현대예술관을 방문한다. 여성연주자라고 믿기 힘든 힘과 열정, 뛰어난 기교와 타고난 천재성으로 세계 곳곳의 음악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그녀가 부상으로 인한 지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모차르트, 시마노프스키, 그리그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지난 2001년 현대예술관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그녀가 더욱 풍성한 연주와 지치지 않는 열정을 선보인다.

모차르트_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사장조 KV379
Mozart_Violin Sonata in G major for Violin and Piano,KV 379

바흐_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라단조 BWV 1004
Bach_Partita for Solo Violin No.2 in D minor BWV 1004

시마노프스키_녹턴과 타란텔라 Op.28
Szymanowski_Nocturne and Tarantella,Op.28

그리그_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다단조 Op.45
Grieg_Sonata No.3 in c minor for Violin and Piano,Op.45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동 될 수 있습니다.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any no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