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좋아했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볼수있어 너무 좋았구요,
4팀이 공연을 하는거라 한팀당 너무 짧게 보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나름 5곡정도씩 알맞게 공연을 해준것 같아 만족했습니다.
엔리꼬 공연도 역시 감동이였고, 특히 마지막 보너스처럼 나와준 예쎄의 공연은
정말 기대이상의 감동~~ ㅋ
다음에도 이런 공연기획 또 부탁 드려요~ ^^
마지막 트리오리즘을 관람했습니다.
스위스, 프랑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아티스트와 그들의 국가만의 정서,
한편의 유럽 기행과도 같았습니다.
엔리코 피에라눈치는 역시나 전설의 피아니스트였고,
에스펜 에릭센 트리오가 표현하는 북유럽의 서늘하고 장중한 정서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앵콜로 단독 한국 공연을 바래봅니다~~)
다만 실내에서 4시간에 걸쳐 밤 늦게까지 진행된 공연은 4교시 수업을 듣는 듣한 부담감이 있었으며,
거의 끝나갈 무렵의 시간엔 빈 자리들이 보기에 아쉬웠습니다. 편성이 조금 더 여유로웠다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기획 부탁드립니다.
엔리코 피에라눈치 공연에 더 비중을 두고 관람했는데...
시간대가 늦어지니까 사람들도 빠지고 저는 시간에 쫓겨서 택시타고 집에 갔네요 ㅠㅠ
앞 공연도 좋았고 만족했지만 너무 늦어져서 ㅠㅠ 사인도 못받고 간게 아쉬워요.
다음번에는 단독 내한으로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one, two, three, four 의 특이한 컨셉으로 진행된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첫날..
매번 야외에서 자유롭게 재즈 페스티벌을 즐겼었는데 실내에서 공연을 보니 색다른 기분이네요.
무려 3시간 40분의 공연...
20시에 시작했으니 22시 반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23시 50분이 되어서야 끝났네요.
(너무 늦게 끝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불편했어요;;;)
이 긴 시간동안 좌석에 앉아있기도 힘들고 좌석에 앉아있다보니 무언가 경직된 분위기랄까요?
한 팀의 단독 공연이 아닌 경우에는 좀 더 여러가지 사항을 신경썼으면 하는...좀 아쉬운 공연이었어요...
출연진들에 대한 것은 의심할 여지 없지만요.ㅎㅎ
밤 늦게까지 진행된 멋진 연주자들..
눈치형님 마지막에 끝내 주시더만요..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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